안녕하세요 님!

work

독서도 템빨! 독서 아이템 추천 6

by. Kim

독서도 템빨! 독서 아이템 추천 6

픽글 독자분들을 책 읽기를 얼마나 즐기고 계신지 궁금하다. 독서를 위해서 준비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. 책, 독서를 위한 마음, 그리고 예쁜 독서 아이템(?). 사실 어디서든 할 수 있는게 책 읽기지만, 오늘은 좀 더 기분좋은 독서 시간을 위한 아이템을 준비해봤다. 성인 독서량이 엄청나게 줄어든 시대, 이 귀여운 아이템들이 독서 생활의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. (🔗타이틀을 클릭하면 구매 페이지로 이동한다.)


(1) 옥토 책갈피

옥토 사진 작가의 책갈피다. 상시판매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고, 가끔씩 판매 페이지가 올라오면 치열한 티켓팅에 성공해야 얻을 수 있다. 가격은 3500원. 사과, 수박, 목련 등 다양한 사물을 투명하고 섬세하게 담아냈다. 반투명으로 비치는 글씨가 매력적이다. 사실 아직 에디터도 손에 넣지 못했는데, 올라오는 후기를 보면 각 책갈피에 어울리는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고 한다. 가장 인기가 많은건 사과 책갈피. 사과 한조각을 갓 잘라낸듯 아삭한 느낌과 질감을 그대로 구현해냈다. 책을 평소 읽지 않아도 가지고 싶다는 평이 공감이 되는 모양새다. 한 사람당 5개로 구매제한이 있는데, 중고장터에서 교환 글도 꾸준히 올라오는 제품이다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f43b3c3d-df90-46e6-afc0-547877e2553a-image.png


(2) 민음사 워터프루프북

워터프루프북이라면 책 아니냐고? 맞다. 책 그 자체가 굿즈일 수도 있지 않을까? 물 위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책을 읽고 싶다면 민음사의 워터프루프북을 추천한다. 다른 책과 다르게 돌종이로 만들어져 물에 젖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. 해변이나 수영장, 욕조에서 읽기 딱 좋은 제품이다. 두께도 부담스럽지 않고, 크기도 한 손에 쏙 들어온다. 광산이나 채석장에서 버려지는 돌로 만든 종이인 만큼 친환경적인 삶도 실천할 수 있다. 2018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와 함께 만들고 있어, 그 디자인도 흠잡을 곳 없이 귀여운 것이 특징이다. 욕조에 누워 독서를 함께할 수 있다니, 한번쯤은 경험해 보면 좋지 않을까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fcc82fb7-9822-406f-93e0-fab5afcd42a4-image.png
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9acfcab2-21f8-46c4-858d-39b3b4797181-image.png(3) 포인트 오브 뷰 문진

책 읽는데 문진이 왜 필요하지? 나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. 손으로 잡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탓이다. 하지만 왼쪽 페이지에 문진을 턱 하니 올려놓고, 오른쪽 페이지를 읽어내려가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. 왼손은 자유로우니 커피 한잔을 해도 좋고 말이다. 책을 읽지 않을 때 문진이 오브제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. 포인트 오브 뷰의 사과 문진을 소개한다. 오프라인 매장에서 눈에 확 띄었던 아이템이다. 적당한 무게감과 청량한 투명감, 보글보글 보이는 기포까지 조화를 이룬다. 책상에 하나 두면 감각있다는 소리 좀 들을지도 모르겠다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7933580d-bb11-4e93-96dd-9c75c3939c1b-image.png
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96debaef-f102-4893-9e11-e44c3a9f8842-image.png(4) 미온전 산책가방

요즘 북커버 열풍이 불고 있다. 너도나도 책에 귀엽고 케이스를 씌우는 시대가 온거다. 북커버는 나만 알고 싶은 나의 책 취향(?)을 숨길 수 있으면서도, 나의 디자인 감각을 자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. 깜찍하고 귀여운 모양부터 고급스럽고 세련된 무늬까지. 요즘은 북커버 고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. 그러다 미온전의 산책가방을 발견했다. 북커버지만, 가방인척 할 수 있는 북커버다.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는 물론, 연필이나 메모지를 끼울 수 있는 수납 공간까지 준비되어있다. 주말 독서 활동을 위해서는 산책가방 하나면 충분하다는 소리다. 책을 덮고 싶을 때는 달려있는 끈갈피로 표시해두면 된다. 책을 좋아하는 친구한테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이다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eaf40d50-d110-4731-a921-80df3f786a07-%E1%84%89%E1%85%B3%E1%84%8F%E1%85%B3%E1%84%85%E1%85%B5%E1%86%AB%E1%84%89%E1%85%A3%E1%86%BA%202024-11-14%20%E1%84%8B%E1%85%A9%E1%84%92%E1%85%AE%205.56.17.png(5) 도시서점 북밴드

29CM를 둘러보다가 눈에 딱 띄는 친구를 찾았다. 바로 북밴드다. 썸네일에 대롱대롱 책이 매달려있는데 어떻게 지나칠 수 있단 말인가. 85-95cm 정도의 책 묶기용 끈(?)이라고 봐도 되겠다. 색깔도 다양하니 패션 아이템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. 특히 도서관을 애용하는 사람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.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야무지게 묶어서 품에 안고 올 때 쓸 수 있으니 말이다. 7천원이 되지 않는 가벼운 가격도 매력을 더해준다. 다른 물건을 묶을 때도 종종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다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30afff46-e8d1-4d74-8106-97f71e27ad94-image.png
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f5e87049-bb60-4c47-9fc1-46f23ac13440-image.png(6) 오니프 원목 독서링

한손으로 책을 컨트롤할 수 있다? 요즘 자주 보이는 독서링이다. 그 중에서 오니프의 독서링이 에디터의 눈을 사로잡았다.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원목 독서링이다. 손가락의 굵기에 따라 세 단계로 사이즈도 선택할 수 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해보자. 패키지와 보관 주머니도 예뻐 책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아이템이 틀림없다.

https://pickgeul-asset.s3.ap-northeast-1.amazonaws.com/dee66068-2793-4643-a70b-dabbc0f7de3d-%E1%84%89%E1%85%B3%E1%84%8F%E1%85%B3%E1%84%85%E1%85%B5%E1%86%AB%E1%84%89%E1%85%A3%E1%86%BA%202024-11-14%20%E1%84%8B%E1%85%A9%E1%84%92%E1%85%AE%205.54.37.png

heart
독서도 템빨! 독서 아이템 추천 6
chevron-left
chevron-left
list